넷플릭스 영화 치히로 상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 치히로 상이라는 영화를 추천하려고 이 포스팅을 씁니다. 진짜 독특한 영화입니다. 우선 이 작품의 경우 원작은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우선 이 넷플릭스 영화 치히로상 예고편 먼저 보시고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넷플릭스 영화 치히로 상 예고편 영상 보기

 

 

 

 

 

 

우선 주인공인 치히로상은 정말 정말 이상한 사람임 ㅋㅋㅋㅋㅋ 뒤에서 치히로상을 씹어댐.ㅋㅋ 너 예전에 마사지걸이였잖아 이러면서 면전에서 궁시렁 거림 ㅋㅋ

 

주인공은 알빠노로 응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존나 쿨해 ㅋㅋㅋ 성적인 농담하는 손님에게 빨리 뒤지라는 농담도 건넬정도로 쿨함ㅋㅋㅋ

 

뭔가 영화가 진짜 이런 장르는 여태까지 본적이 없는 수준임.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처음 보는 낯선 음식을 접할 때가 있다. 기대 1도 안 하고 배가 고파서 먹었던 그게 어찌나 그리 맛이 있었던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근데 음식 이름도 모름. 마치 그런 기분임. 이게 뭔 맛이야?근데 맛있어..

 

딱 이 영화가 그런 영화다. 뭔가 내용이 없는 듯하면서.. 자극적인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길들여진 나에게.. 그냥 딱 맛있는 밥 한 공기에 맛있는 된장국 한 그릇을 먹은 거 같은 담담한 영화.

 

극중..이름 까먹었는데 아무튼 토요시마 하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치히로를 스토킹함. 첨에 레즈 뭐 그런 거인 줄 알았음. 그리고 나중에 치히로상이 도시락 가게에서 일한다는 걸 알고 손님인 척 접근함. 

 

오자마자 치즈를 하면서 오늘은 안찍냐고 능청스럽게 해맑게 맞이해줌

그래서 놀란애가 빤스런함. 그러고 다시 찾아가는데 아무런 질문안하니깐 안물어볼꺼냐고 물어봄. 이름이나 나이 목적은 뭔지. 이런것들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냐고 이상하게 여김.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면 마음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치히로가 하는말이 그런걸 믿은적이 없다고 함. 눈을 보면 알수 있다. 화류계는 그런곳이였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함.

 

그 장면을 보면서 뭔가 기존의 사회적 통념 그것이 그리 중요한것인가?라는 생각이 그 장면을 보는데 들었다. 옆에 있는 사람과 단순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음. 

 

아 그리고 조금 샛길로 가는데.ㅋㅋ 이 토요시마 하나를 보면서 안경쓴 츄의 얼굴이 보였음.

그래서 안경 벗은 얼굴은 어떤가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닮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 토요시마 하나 이고...

츄임..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거의 일본판 츄 아님?ㅋㅋ 완전 귀여워서 찾아보게 되었음.ㅋㅋ 여튼 다시 넷플릭스 영화 치히로 상 이야기로 돌아와서 일반적으로 영화의 주제가 있고 기 승 전 결이 있음.

 

근데 이 영화는 기 승 전 결이 없음. 아니 있긴 한데.. 뭔가 다른 느낌임. 어떤 사건들이 계속 나열된다. 예를 들자면 시작부터 왠 노숙자 아저씨가 꼬마애들에게 맞고 있다. 

 

그래서 도와주고 자신의 밥을 준다. 그리고 갑자기 씻지 않겠냐고 물어보고 씻겨줌. 그러다가 노숙자 할아버지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에 갑자기 할아버지가 안보임.

 

 

 

찾으러 다니다가.. 변사체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발견함. 어떠한 감정도 없이 그냥 묻어준다. 뭔가 특이한 주인공임. 

전개에서 특이함이 있는것이 아니라 특이함 그 자체인 주인공이 메인 디쉬고 메인 주제임. 

 

그리고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고 또 다른 이야기 나오고 그냥 평범하지만 누구나 있을법한 일들인데 주인공의 착함으로 가슴 따뜻하게 만든다.

 

그리고 주인공이 정말 이상한게 모르는사람에게 그렇게 천사 같이 행동을 하면서 정작 동생의 전화는 회피함. 그러다가 겨우 받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내용임.

 

올거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함. 뭔가 이 부분도 참 아이러니인것 같음. 이유? 알고 싶은데. 이 영화 진짜 웃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종일관 안알랴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적으로 그런경우에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해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치히로상의 경우 안알랴쥼 ㅋㅋㅋ 

 

좋게 포장하면 영화를 보는 시청자가 알아서 상상할 여지를 남겨놓는 장치인듯. 

 또 다른 부분 중에서 이 여자 나오는데 치히로가 예명인데 예명을 쓰게 된 이유가 어린 시절 김밥 나눠 먹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도 화류계 여성이였고 그때 이후 소중한 사람이 되었는것 같은데.. 어떠한 소중한 시간을 나눴는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안알랴쥼임 ㅋㅋㅋㅋㅋㅋ

 

신개념 영화여 ㅋㅋㅋㅋㅋ 하도 특이해서 다른 블로그들에 참조하다보니 어떤분은 고아로 추청하기도 하는데..ㅋㅋ 중간에 부모 돌아가셨다고 동생이 전화 오는부분도 있었는데.ㅋㅋㅋ 고아는 아니지..ㅋㅋㅋ 그만큼 설명이 친절하지 않은 영화임.

 

 

 

영화 자체가 진짜 독특한게 내용의 전개가 전혀 없고 하나하나의 단편 이야기 인거 같이 진행되고 그냥 일상생활임. 이 사람과의 이야기 저사람과의 이야기 근데 영화가 재미가 없냐? 그렇지 않은게 신기하다.

 

우선 영상 자체가 너무 이쁘게 잘 찍혀있다. 배경부터 앵글까지 아름다움을 잘표현함. 그리고 뭔가 특별하지 않은 일상에 흔히 있을 법한 이야기에 주인공과 조연들의 툭툭던지는 대사들에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음.

 

현재 치히로 상의 평점은 굉장히 높은 편인데 아직 참여자가 많지 않아서 그런듯.

아마 이 영화의 경우 뭐랄까 자극적인적인 느낌보다 그냥 잔잔한 힐링물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더 어필될듯 함.

이 치히로 상과 비슷한 영화를 추천하자면.

 

https://kjh1234ok.tistory.com/59

왓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몇부작

예전에 포스팅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랑 비슷한 느낌도 든다. 여튼 개인마다 취향차는 좀 있을수 있는데. 정말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넷플릭스 영화라서 강추를 드릴수 있을듯 함.

 

아참 그리고 이 치히로상의 경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라서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함.

 

이상으로 넷플릭스 영화 치히로 상 추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