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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후기

by 대장동찢지사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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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독립영화네요. 그래서 확실히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고 유명한 사람이 나오진 않습니다.

 

인터뷰하는 한윤서라는 여자 와 플랫폼 배달 노동자 양수찬의 이야기 이다.우선 예고편 영상 부터 보자.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예고편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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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윤서는 배달시켰는데 늦게 온 양수찬에게 화를 내면서 시작함. 이 경우는 내가 예전에 배민원 라이더를 해봐서 아는데. 업체에서 늦게 줬을수도 있고 배달원이 늦어서 그럴수도 있음.

 

우선 킥보드로 하시는분들의 경우 느리기 때문에 다른곳 들렸다 올 여유가 없다. 그리고 속칭 묶어간다라고 하는데 우선 플랫폼의 경우 다 한집 배달로 하기 때문에 배달대행것을 묶어갈려면 오토바이가 거의 필수임. 

 

뭐 킥보드로 하는사람도 있다곤 하는데 확률이 적음. 그래서 영화를 봤을때 양수찬이 그렇게 이야기 함. 미안한게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양수찬의 성격의 경우 진상이 만난게 맞음.

 

 

 

나도 가끔 내가 늦은게 아니라. 배차가 안되어있던걸 내가 맡게 된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 내 잘못이 아닌데. 저렇게 화내는 경우는 거의 못봄. 왜이리 늦었냐하면 걍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감.

 

여튼. 영화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배달 노동자를 인터뷰를 하게 생김.

그 인터뷰가 예전에 진상짓 했던 양수찬임. 인터뷰 하는 도중에 도둑 맞은 킥보드 봤다는 제보가 생기면서 이야기가 진행됨.

 

인터뷰할때 뺀질거리면서 너무 잘 챙겨주는 선배님이라는 사람.. 왠지 촉이 왔는데.. 설마설마 했지만... 역시나 이놈 사기꾼이다..

 

고아에 사회생활 전무한 청년이라 이러한 사기에 취약함. 그래서 계속 뭔가를 당하면서 배운다.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의 양수찬은 젊은 날의 나를 보는듯해서 참 감정 이입이 잘됬다.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라는 타이틀 처럼. 어른이라는 나이의 무게감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남일에 관심이 없었던 한윤서가 양수찬을 만나면서 조금씩 주변사람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고아인 양수찬을 도와준다. 아까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해서 집 보증금을 날린 양수찬에게 나는 처음에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한윤서의 집으로 데리고 올줄 알았는데.. 그 중간에 나오는 아저씨 집에게 소개 해주면서 이야기가 거의 마무리 된다. 확실히 나는 이런 잔잔한 영화가 참 좋다. 

 

화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도 확실하고. 잔잔한 감동이 좋았다. 화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주인공이 킥보드를 도둑맞고 보증금을 도둑 맞는것도 냉혹한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그나마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라고 질문 하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터뷰 할때 한윤서가 항상 질문하는것이 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 있지 않았냐고? 그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거 같다. 어떤 일 혹은 어떤 사건 최악의 시간속에서도 좋은일은 발생한다.

 

지옥같았던 군대에서도 막상 날 힐난하고 괴롭혔던 인간도 존재하는것도 인생이고, 날 잘 챙겨주고 항상 잘 대해준 사람도 존재했다는걸 기억하게 만들었음.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평점

 

 

평점의 경우 본 사람이 굉장히 적어서 평점이 높은 편임. 아무래도 이러한 영화의 경우 잔잔한 영화라 남자들에게 많이 어필 되지 못한 경우 같다. 

그리고 사실 참여자가 많지 않아서 점수가 왔다리 갔다리 할 가능성이 높은듯.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추천할만한 영화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것이라는것 정도는 안다. 

 

그래도 담백한 혹은 잔잔한 힐링 영화를 좋아한다면 강추를 해봐도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든다. 이상으로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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