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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by 대장동찢지사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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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입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관심이 있어서 예전에 경매 관련해서 공부도 하고 했는데...ㅎㅎ 부동산 쪽은 많이 어렵더라구요.

 

우선 이 사건을 아실려면 영상을 좀 보고 오셔야 합니다. 굉장히 좀 복잡하긴 합니다. 다행이 pd수첩이 유튜브에 이 영상을 공개를 해서 그 영상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편 영상 보기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리뷰

 

 

 

우선 pd수첩의 경우 대림산업에 대해서 굉장히 몰아가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림쪽에서 인터뷰를 제대로 응하지 않아서 인가 혹은 pd수첩이 좌파쪽 언론이라서 그런가? 그런느낌이 듭니다.

 

모르는 사람이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편을 보면 아 대림과 한일합성이 나쁜기업이구나 하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시행사 대표라는 사람이 나와서 자기 생각을 막 떠드는데. 이게 주장이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추진위는 당시 상가를 관리 책임지고 있던 대림산업이 시행사였던 남화건설과 정산금 관련 소송에서 상가 가치를 떨어뜨려야만 시공비 정산(상가 가치청산)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상가를 유령화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시 상가 시행사였던 남화건설은 앞서 대림산업이 미분양 상가를 헐값으로 분양하고 기존 상가의 분양가 하락을 유도했다며 법원에 부당이득반환 소송, 약정금 청구 소송 등을 줄줄이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해당 소송에서 모두 대림산업의 손을 들어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런 부분이 있음. 법적으로 패소가 난 판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내 잘못 없다 나도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대림산업 역시 네오스포 상가 사업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초 시행사의 부도로 사업을 떠안으며 5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상가 소유주들은 상가 단전 사태를 대림산업이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대림산업은 상가 오픈 시점부터 총 46억7000만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연체 없이 납부했다. 오히려 상가 소유주들의 관리비 미납에 따른 법원의 가압류 결정으로 인해 법적으로 관리비 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에 처했던 사실이 있다.

또한 상가 소유주들은 대림산업이 당시 네오스포 상가 관리법인의 실질적인 운영자였다고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관리법인은 상가 구분 소유자들이 출자해 설립된 법인이다. 초대 회장 역시 당시 상인협의회 회장으로 대림산업이 관리법인 경영에 관여할 권한 자체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네오스포 상가 관련해서 횡령 부분 찾아보니 부산지검 조사부 박기성 검사는 30일 네오스포 상가를 분양받은 상인들이 낸 개발비 가운데 21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네오스포 부산상인협의회장 김모(45),남동상인협의회장 양모(52),대림산업(주) 네오스포 사업소장 원모(5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한일합섬(주) 네오스포 사업소 부소장 안모(50)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라는 기사를 찾음.

 

시공사인 대림 한일합성도 책임 회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한듯 합니다.

 

그리고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의 주된 요인이 단전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꼴랑 전기 요금 미납으로 이 사태가 벌어진건 아닙니다.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미분양으로 인해 막대한 관리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GG치고 나간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듬. 가장중요한건 미분양이였음.

상가회가 결성된다고 해도 상가쪽에서는 분양률 47프로의 관리비만 내면 되지만 시행사,시공사 측에서는 53%를 내야함.

 

게다가 53%는 그냥 공실로 날아가는 돈임. 게다가 시공사인 대림 한일만 욕하기 어려운 상황이 저정도 미분양이 났으면 손해임. 공사대금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시행사 주장이지. 

 

게다가 시행사는 부도 처리 해서 망한 현장에 손 털고 나갔는데 앞으로 계속 나올 관리비를 시공사가 감당되겠음? 그러니 손절 했다고 예상함.

 

pd수첩이 왜 대림과한일을 저리 물어뜯나라고 다시 생각해보니. 시행사인 남화건설은 이미 요단강을 건넜고.

그나마 살아있는 대림과 한일 니들이 이사람들 보상을 해라 이거인거 같음.

 

대림과 한일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할수 없는게 현실적으로 저거 계속 붙잡고 있으면 재들도 부도인데 부도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라고 해야하나 싶긴함.

 

게다가 현재 상가쪽 물건들 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 물건이 뭔지 아십니까? 밀리오레 같은 의류 매장임. 현재 월세 9만원에도 공실률 40퍼센트임.

 

밀리오레 상가 300만원에 낙찰 받으실수 있음 ㅋㅋㅋㅋ

 

야 너두 300만원에 상가 소유주 될수 있어! 물론 손해겠지만 ㅋㅋ 거기도 관리비만 내주세요 하고 있다..ㅋㅋ

 

아마 저 부산 네오스포 상가도 어거지로 운영을 했다고 한들. 동대문 밀리오레 보다 더 빨리 문을 닫았을것이라 생각됨.

 

자 정리 하자면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냐? 왜 미분양이 53프로가 났을까? 이미 부산에 돈좀 있는 빠꼼이들은 다 알고 있었겠지. 저 자리에 저렇게 크게 지으면 망한다는것을. 그래서 미분양이 난거임. 책임은 잘될것이라 예측한 시행사와 시공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둘다의 잘못이다라고 생각됨.

 

pd수첩에서는 상당히 신파적인 내용을 부각시켜서 비난하고 싶었겠지만. 대중들이 좀 더 이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음. 그리고 저 문제 해결? 쉽지 않아 보인다.

 

이상으로 pd수첩 부산 네오스포 상가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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